주말인 오늘 예년보다 포근했지만, 미세먼지가 찾아왔죠. 휴일인 내일도 추위 대신 미세먼지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충북, 경북의 미세먼지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한편,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10도로 이맘때보다 7도가량 높겠고요. 춘천과 충주 등 일부 지역은 아침에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 지방,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예년보다 포근하겠지만, 새해를 앞두고 극심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30일과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