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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드는 허위정보…경찰 "감시·추적 강화"
[뉴스리뷰]
[앵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허위정보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이에 경찰도 최초 작성자뿐 아니라 중간 유포자를 추적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접촉자 확인을 가장한 사기도박사이트 유포, 출입자명부를 가장한 개인정보 판매…사재기 확산, 3단계 상향 등 방역상황에 대한 가짜뉴스나 울릉도 소금 효과 등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사례도…"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허위정보나 가짜뉴스가 늘어나는 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짜 '코로나19 출입 명단'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는 20대를 붙잡아 범죄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1억4,500만원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감염자와 접촉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사기 도박 사이트로 연결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일당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2명이 26억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까지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174건, 273명을 붙잡았다며 연말에도 감시·추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위조작 정보는 확진자가 늘면 함께 느는 양상…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악의적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선 최초 제작자는 물론 중간 유포자도 추적·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
방역당국과 경찰은 시민들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신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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