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인천-백령도 여객선 운항 통제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여객선 일부 항로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7시 기준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12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2~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여객선은 운항이 통제됐고, 인천-연평도는 오후에만 운항합니다.
다만 인천-덕적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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