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외국인 30여 명 무더기 확진
충남 천안시는 천안에 거주하는 외국인 3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3일) 30대 외국인 A씨가 확진된 데 이어 오늘(24일) 그가 이용한 외국인 식료품점 방문객을 중심으로 30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이들이 이용한 식료품점에는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A씨와 밀접 접촉한 또 다른 천안 거주 외국인 1명과 충북 청주 거주 외국인 2명도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불법체류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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