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얀센·화이자 1,600만명 분 백신 구매 계약 / YTN

2020-12-24 0

정부가 어제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600만 명 분량에 대해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 명 분량이 더 많은 600만 명 분량을 계약했고,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1,000만 명 분량을 계약하고 일단 내년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온다며, 도입 시기를 2분기 안으로 앞당기기 위해 구체적인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접종이 시작된 영국, 미국 등은 대부분 백신이 절박한 나라라면서,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면밀하게 들여다보면서 우리 국민이 가능한 한 빨리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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