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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딸 조 모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문제가 다시 불거졌습니다.
부산대 의전원은 최종 판결을 지켜본 뒤 입학취소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의사단체는 조 씨의 의사 시험 응시 자격을 박탈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 모 씨는 부산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4학년으로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4년 입학 당시 동양대 표창장을 공적으로 제출했는데, 1심 법원은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대 의전원 합격을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습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선례를 참고해 결정하겠다"며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유라씨는 1심 판결이 나오기 전, 부정입학 의혹으로 고등학교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