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의 도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진천군 등에 따르면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 272명을 전수검사 한 결과 환자 9명,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지난 19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닷새간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은병원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진천군은 이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하고 3일마다 환자와 종사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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