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2월 23일) / YTN

2020-12-22 0

5명 이상 식당 모임 금지에 관광명소 폐쇄까지.

아쉬움 때문일까요.

신문들은 1면에 올해 마지막이 돼 버린 정동진 해돋이 풍경을 실었습니다.

청와대는 백신 책임론을 반박하며 치료제·백신 개발과 확보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13건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는데요.

조선일보는 7월에 이미 백신 물량이 바닥났는데, 9월에야 확보 지시가 있었다며 대통령과 정부가 늦었다고 꼬집었고, 중앙일보는 코로나 백신 대란의 핵심 원인은 컨트롤 타워의 부재였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실었습니다.

한겨레는 대통령의 관심에도 백신 확보가 왜 늦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며 불안한 민심을 달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확보한 백신 물량은 OECD 37개국 가운데 34위라는데요.

정부가 확보했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천만 명분 가운데 내년 2~3월에 들어오는 건 7.5% 수준인 75만 명분이라고 합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이 또 나왔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사장으로 있을 때 낮은 평가에도 자신이 있었던 학회에 용역을 맡겼다는 일감 몰아주기에다 논문 중복 게재 의혹이 추가됐는데요.

정의당에서도 변창흠 불가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운행 중 목 부위를 잡았다고 진술한 택시 기사가, 사흘 뒤에는 말을 바꿨다는 소식입니다.

편법 증여 의혹을 받는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논란 이틀 만에 탈당했지만, 정작 당 차원의 진상조사는 없었습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청소 일을 하던 노동자 80명 전원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노동조합을 만들고 공짜노동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뒤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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