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호송차 부순 유튜버 영장 기각
수원지법 안산지원 박정대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22일) 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을 호송한 법무부 차량을 발로 차 부순 유튜버 A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판사는 "주거가 일정하고 중대한 처벌 전력이 없으며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조두순이 출소한 지난 12일 안산시 법무부 안산 준법 지원센터 앞에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뛰고, 차량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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