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의 한 병원에서 3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충북 음성의 한 병원에서 3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음성 병원 37명 확진 "병동 비운다"…광주 요양원도 집단감염

2020-12-22 4

【 앵커멘트 】
충북 음성의 한 병원에서 3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엿새간 누적 확진자가 84명으로 늘자 아예 병동 한 곳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잠잠하던 광주에서도 요양원 집단감염이 나왔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구급차가 줄줄이 병원으로 들어가 환자를 이송합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서울로 이송하는 모습입니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2명과 간병인 5명은 모두 코호트 격리가 내려진 한 병동에서 나왔습니다.

주로 정신질환과 알코올 중독 환자가 머물고 있어 병원 층마다 화장실과 욕실 등을 함께 쓰는 구조입니다.

밀접 접촉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도 바이러스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병동 전체를 비우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조병옥 / 음성군수
- "확진자 84명 중 27명은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등 이송 조치했으며, 57명은 병상이 배정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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