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의 효력을 멈춰달라고 행정소송을 신청한 가운데, 법원이 오늘 윤 총장과 법무부 양측의 의견을 듣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지숙 기자
(네 서울행정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윤석열 총장은 오늘 심리에 참석 하나요?
【 기자 】
네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을 정지할 것인지 따지는 심문 절차가 비공개로 시작됐습니다.
윤 총장은 지난 직무배제 집행정지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불참했고, 추미애 장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대신 윤 총장 측에선 이완규 변호사, 추 장관 측에선 이옥형 변호사 등이 대리 출석했습니다.
오늘 심문의 핵심쟁점은 지난 직무배제와 동일하게 '회복 불가능한 손해'가 발생할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윤 총장 측은 총장의 직무정지는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