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2월 22일) / YTN

2020-12-22 7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역대 최대 연구개발 예산을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이 어제(21일)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그동안 백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지시를 몇 번이나 했는데 여태 진척이 없다가 이런 상황까지 만들었느냐고 참모들을 질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전직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문 대통령이 참석한 회의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확보해야 한다고 직언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주택공사, SH에 사장으로 있을 때 1급 이상 고위직으로 채용한 외부 인사 9명 가운데 7명이 대학 선배 등의 이해 충돌 대상자였다고 합니다.

변 후보자는 '구의역 김 군' 사건을 두고 한 막말도 논란인데요.

한겨레는 스크린도어에 포스트잇 사과문을 붙이고 인사청문회행 지하철에 올라탄 변 후보자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재작년 지방선거 당시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은 시장 당선 뒤 성남시나 산하 기관에 대거 부정 채용됐다는 내부 고발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됐다는 소식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죠.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도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이라며 자신을 포함한 야권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가 어제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었는데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이 사면 대상으로 오르내린다고 합니다.

정부가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호한다며 별도 입법을 추진 중인데요.

한겨레는 오히려 정부 입법안이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며 보호 없는 보호 대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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