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화훼 비닐하우스 화재 5시간 만에 진화...1명 다쳐 / YTN

2020-12-21 2

어제(21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에 있는 화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화훼업체 직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비닐하우스 7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특히 화재 현장 주변에 경부고속도로와 대형 마트,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어 확대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추가 확산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인력 140여 명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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