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진중앙교회에서 20명이 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봉무동 광진중앙교회에서 어제(20일)와 오늘 이틀 사이 2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대구 동구에 주소를 둔 2명이 확진됐고, 이들을 조사한 결과 이 교회 교인인 사실이 확인돼 검사한 결과 집단 감염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질병관리청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확진자까지 모두 28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대구시는 교회에서 제출한 명단에 교인은 모두 120명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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