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2월 21일) / YTN

2020-12-20 12

'지금은 백신 리더십이 절실하다'

지난 7월, 확진자가 줄자 백신 필요성을 오판한 정부가, 뒤늦게 백신 확보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의료계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직접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간병원에는 첫 중증 병상 동원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살려달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의 모습입니다.

자영업자들의 살려달라는 외침도 절박합니다.

황금 상권인 홍대 앞 가게들까지 무너졌는데 당정은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직접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문준용 씨가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 지원 1,400만 원을 받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던 식당 종업원이 생활고에 벌금 대신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단 기사도 나왔습니다.

미국은 백신 접종이 한창입니다. 현재까지 맞은 27만 명 중 6명만 아주 작은 부작용을 호소했다는데

부유층에선 기부라도 하면 백신을 먼저 맞게 해주냐는 문의가 나오는 반면 백신 거부자가 속출한 일부 주에서는 접종하면 1인당 700달러를 주기로 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야권, 단일화 정국으로 본격 전환하며 재보선 판이 커졌다는 기사와 상대적으로 조용하던 여권을 깨웠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구의역에서 숨진 김 군의 동료들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왜 깨웠느냐며 택시기사를 폭행한 이용구 법무차관 사건이 내사 종결된 데 대한 논란도 계속됩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

내로남불을 한자로 옮긴 신조어인데, 진보논객 홍세화 씨가 '86 운동권'은 실제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 줄 모르는 민주 건달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모르겠다고 비판했고 진중권 씨는 보수를 분석한 새 책을 내면서 젊은 보수가 '살부'를 각오하고 혁신을 주도해야 보수는 물론 진보도 건강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코로나가 바꿔놓은 경제 풍경 5가지를 분석했습니다. 증시 큰손 된 개미, 4번 고친 예산안과 계급이 된 부동산 등입니다.

오늘부터 전세형 공공임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무주택자면 신청 가능하지만, 경쟁 시엔 소득 낮은 세대부터 입주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런 가운데 강남 집값은 다시 신고가를 썼다는 소식입니다.

조간브리핑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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