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전동킥보드 사고 571건…지난해의 2배

2020-12-20 2

11월까지 전동킥보드 사고 571건…지난해의 2배

올해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가 모두 5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 안전사고의 34.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대는 24.2%, 10대도 12%에 달했습니다.

전체 사고의 64.2%는 운전 미숙이나 과속 등 운행 중에 발생했고, 사고로 인해 다치는 부위는 머리·얼굴이 36.3%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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