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 비수도권 확진자가 33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도 296명으로 3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그제 기준으로 충북에서 지난 1차 대유행 이후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세자릿수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요,
오늘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종혁 기자!
충북 상황이 우선 궁금한데요?
[기자]
네 충북은 어제(19일) 기준으로 확진 환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청주에서 7명, 제천에서 5명이 나왔고, 진천에서 1명이 확진됐습니다.
충북은 그제(18일) 하루에만 신규 확진 환자가 103명이 발생했습니다.
충북에서는 병원 관련되어 누적 확진 환자가 늘었습니다.
충북 괴산군과 음성군의 병원에서도 어제(19일) 확진 환자가 2명 늘어 누적 확진 환자가 60명입니다.
지난 17일 첫 확진 환자가 나왔던 청주시의 참사랑요양원은 어제 추가 발생이 없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과 집단합숙시설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에 나섰습니다.
밀접 접촉자가 많아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최근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관련한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26건이라고 하는데요, 지역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군요.
전북 순창에서도 요양병원에서 감염이 잇따라 우려가 크다면서요?
[기자]
네, 오늘 아침 9시까지 전북 지역 확진 환자가 13명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순창 요양병원과 관련해 확진 환자가 2명 늘었습니다.
이 2명은 순창요양병원 종사자와 관련한 마을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 순창의 순창요양병원에서 종사자 2명이 지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전수검사에서 입원 환자 9명과 종사자 가족 등 12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오늘도 2명이 는 겁니다.
문제는 현재 입원 환자만 380명을 넘고, 의료인 등 종사자도 2백 명에 이른다는 겁니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방역 당국은 병동 근무자나 병원 밖 접촉자를 자택 격리하고, 입원 환자도 옆 병동으로 이송해 동일집단 격리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해 종사자를 중심으로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수도권과 부산이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일선 시·군에서도 거리 두리 2.5단계를 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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