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1000명대입니다.
정부는 지금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3단계 상향을 검토한다며 아직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 방역정책에 대한 여야의 시각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두 분 모시고 이 내용을 포함한 정국 이슈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지금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조금 전 얘기한 것처럼 1000명대 나흘 연속 기록하고 있는데. 여야 시각차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보는 국민의힘 쪽에 먼저 질문을 드리고 그다음 반론을 듣도록 할 텐데요. 지금 정부 방역대책,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뭐가 가장 문제라는 겁니까?
[김병민]
일단 전문가분들과 방역당국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분명히 계십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정치적인 대응이라든지 지금 있는 응급상황 속에서 충분한 대응이 미진했다고 볼 수 있는 지점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11월부터 이미 방역당국에서는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하루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설 거라는 경고를 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순간부터라도 사실 앞으로 발생하게 되는 모든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총체적 정비과정에 나서야 되는데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상황처럼 중증환자에 대한 병실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망하게 된 국민들까지 나타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모든 역량들을 강화해야 된다는 측면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로 지금 당장 시급하면서도 현 정부에 가장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건 바로 백신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국가들이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고 백신에 대한 투입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지금 국민께 약속하고 있었던 백신 공급에 관한 문제는 충분하지 못하며 또 지금까지 얘기했던 과정들, 4400만 명분을 확보했다는 얘기마저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전달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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