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차관 택시기사 폭행 신고…경찰, 내사종결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달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당시 늦은 밤 목적지에 도착한 뒤 택시에서 잠들어 있는 이 차관을 깨우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혔다고 택시기사가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차관 신분을 확인하고 추후 조사하기로 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 등을 확인한 뒤 내사종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행이 종료된 시점에서 사건이 발생해 특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 보고 이같이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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