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요양원 집단 감염에 이어 순창 요양병원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순창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인 검사 과정에서 종사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당국은 요양병원 1병동과 2병동에 대해 동일 집단, 특 코호트 격리 조치를 한 뒤 입원 환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순창 요양병원에는 현재 38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고 13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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