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망사고 벤츠 운전자 구속…"도주 우려"
인천 북항터널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벤츠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청구된 44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밤 9시쯤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인천시 중구 북항터널에서 앞서가던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아 41살 여성 B씨를 숨지게 했습니다.
오늘(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을 찾은 A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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