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62명…사흘째 1천명 넘어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7일) 하루 1,062명 발생했습니다.
사흘째 1,000명대로 지역 발생 확진자만 1,000명을 넘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만7,515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8명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15일 1,078명, 그제 1,014명, 어제 1,062명으로 벌써 사흘째 1천명대입니다.
신규 확진자 1,062명을 감염경로별로 보면 해외유입 26명, 지역사회 확진자가 1,036명입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도 934명으로, 900명을 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757명으로 전체의 70%를 넘었습니다.
또,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울산 30명, 충북 30명, 제주 27명, 대구 20명이고, 강원 18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대전 5명, 전남 5명, 광주 3명입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2명 늘어 모두 3만3,982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2,888명으로 하루 새 679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4명 늘어난 246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1명 늘어 누적 645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결단해야 하기 때문에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단계 격상 때는 200만 개에 달하는 영업장과 시설의 영업이 제한된다며 치밀한 준비와 함께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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