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62명...사흘 연속 천명 넘어 / YTN

2020-12-18 2

국내 발생 1,036명, 해외 유입 26명
수도권 국내발생 757명…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충북 30명, 제주 27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천명 선을 넘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선제 검사가 한창인 만큼 당분간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천명을 넘었는데 이건 처음이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62명입니다.

1,078, 1,014명에 이어 사흘 연속 천 명대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36명이고, 해외유입이 26명입니다.

지역별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수도권의 확산세는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이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으로 수도권만 757명으로 전체의 70%가 넘습니다.

비수도권은 279명인데, 경남이 4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부산 39명, 경북 31명, 충북 30명, 제주 27명 등으로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6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11명이나 추가돼 누적으로는 64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246명입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발생 일 평균 확진자는 900명을 넘어서면서 3단계 범위에 들어온 상태입니다.

다만 정부는 나머지 2가지 조건인 방역망 통제 상실과 의료체계 붕괴 상황은 아직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도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호응과 참여 없이는 거리두기 자체가 공허한 조치인 만큼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고 전제해 당장 3단계 격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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