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2월 17일) / YTN

2020-12-16 2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재가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겨레는 이번 징계를 '용두사미'로 표현했고, 한국일보는 윤 총장이 없는 두 달 동안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여권 관련 수사가 좌초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소개했습니다.

경향신문은 윤 총장 징계 관련 비판이 결국, 문 대통령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조선일보는 추미애 대 윤석열의 대결 구도가 앞으로 문 대통령 대 윤석열로 바뀔 수 있다는 여론을 소개했습니다.

추 장관의 후임은 누굴까요.

조선일보는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거론된다는 여권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검찰과 국정원 기능이 축소되며 경찰이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견제장치는 없는 '공룡 경찰'이라는 걱정이 나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녀간 임대주택 관련 논란이 계속됩니다.

한국일보는 부실 민원을 소개했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LH가 수억 원을 들였다고 보도했는데 LH는 4천만 원이 들었고 앞으로 본보기 주택으로 활용할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언제까지 민간 협조 요청만 할 텐가.

경향신문은 공공의료가 붕괴 직전이라며 민간병원들이 빨리 일반병상까지 열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고, 동아일보는 병상이 있어도 의료진이 없는 공공병원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정부가 도입한다는 백신 천만 명분은 들여오는 시점과 종류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은 남녀가 한데 어울려 파티를 즐깁니다.

3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영국 런던의 밤 풍경입니다.

답답함은 이해하지만, 더 큰 답답함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쿠팡과 마켓컬리, 쓱 등 이른바 '총알배송'을 해주는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노동 관계법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드러났다는 소식인데요.

이번에는 한진택배에서 또 택배 노동자가 쓰러졌습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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