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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날 선 공방 "총장 징계로 공수처 필요 드러나" vs "공권력 빌린 사적 보복" / YTN

2020-12-16 5

정치권에서는 온종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징계 정당성과 책임자, 추미애 장관의 사퇴까지. 날 선 말이 오갔는데요.

양당 지도부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현직 총장이 중징계를 받은 것은 검찰 내부의 과제가 그만큼 크다는 것 드러낸 것입니다. 공수처는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공수처장 후보 임명 등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대다수 검사들을 위해서라도 검찰 조직 안정에도 노력해야야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문재인 대통령님, 본인은 전혀 관여하지 않고 적법 절차를 지키고 있는 것처럼 참고 계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모든 국민들은 이 사태의 가장 정점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검찰총장의 징계는 공권력이라는 탈을 빌린 조직폭력배들의 사적 보복과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신동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검찰총장 스스로가 정치적 중립을 어기는 부적절한 언행을 해왔습니다. 여기까지 오기 전에 윤석열 총장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았습니다.]

[최형두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이것이 공정한 징계 절차였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정녕 법치파괴를 배후 조종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고 싶으십니까?]

[허영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검찰 개혁과 권력기관 개혁의 역사적 초석을 놓은 추미애 장관의 결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김예령 / 국민의힘 대변인 : 사의 표명은 대통령의 말처럼 결단이 아니라 임무완수를 마친 이의 당연한 퇴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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