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수감된 동부구치소서 15명 코로나 집단감염

2020-12-15 8

MB 수감된 동부구치소서 15명 코로나 집단감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5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4일 수감 중 집행정지를 받아 출소한 출소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용자 중에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지난달 2일부터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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