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밤(14일) 한 시간 가까이 구글과 유튜브가 먹통이 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죠.
정부가 구글을 상대로 일명 '넷플릭스법'을 처음으로 적용하며 원인 파악에 나섰는데요.
피해 보상은 받을 수 있을까요?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유튜브를 켜자 새까만 화면에 로딩 화면만 이어집니다.
어제저녁 8시 반부터 45분 동안 유튜브가 전세계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구글 계정으로 접속하는 각종 서비스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 인터뷰 : 김동하 / 서울 미아동
- "구글을 써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먹통이 돼서 회의를 제대로 진행을 못 해서…."
구글코리아는 "내부 스토리지 할당량 문제로 장애가 발생했다"며 "불편을 겪은 이용자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는 지난달 12일에도 2시간 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광고가 안 뜨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