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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다시 증가..."성급한 3단계 결정은 금물" / YTN

2020-12-15 21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하루 확진자가 1200명에 달할 수 있다, 이런 경고를 내놨는데요. 일단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에 대해선 여전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200명 예상했었는데 오늘 900명에 육박하는 수치가 다시 나온 상황입니다. 1000명 아래긴 하지만 여전히 위험해 보이는 수준으로 봐야 되겠죠?

[이재갑]
보통 주말에 검사량이 줄고요. 월요일까지 줍니다. 그래서 월요일까지 확진자의 숫자가 조금 적게 나와서 화요일에는 조금 적은데요. 본격적으로 그 주에 발생할 환자들을 반영하는 건 수목금에 발표되는 환자 수가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의 양성률을 보거나 현장에서 느끼는 부분들을 보게 되면 아마도 1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계속 발생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되는 상황이 맞기는 맞습니다.


현장에서 들어오는 체감으로 보면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이 충분히 되는 상황이다. 여러 가지 지표를 봐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일단 감염재생산지수 1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금 60대 이상 비율이 30% 이상으로 늘어난 이 부분도 주목해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재갑]
일단 감염재생산지수가 한참 숫자가 올라갈 때에 비해서는 떨어지기는 했지만 지난주에는 1.25~1.28 정도 됐다가 이번 주에 다시 1.3 이상으로 다시 살짝 올라갔거든요. 다만 감염재생산지수를 생각할 때 이미 확진된 환자의 숫자가 크다 보면 그 큰 곳에서 1.3이라고 그러면 이게 1명이 1.3명 감염시킨다고 가정해도 1300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걸 의미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를 줄일 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라든지 이런 부분이 강조돼야 되는 부분이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노령층에서의 확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실제로 각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느냐면 중증으로 호흡곤란이 있어서 폐렴으로 도착한 환자들을 코로나검사를 하면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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