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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14일)부터 수도권에서 대대적인 코로나19 무료검사가 시작됐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누구든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하루라도 빨리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역 광장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온 시민들입니다.
검사 비용은 무료.
의심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선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선별검사소 방문 시민
- "그냥 걱정돼서 왔어요."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줄을 서면 이런 검사 설문지를 받는데요. 이름이나 주소가 아닌 휴대전화 번호만 적으면 됩니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겁니다."
3차 대유행의 중심인 수도권에서 사실상 코로나 전수검사가 시작됐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126곳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차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