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함박산 산불...8시간여 만에 진화 / YTN

2020-12-14 7

어제 오후 3시 35분쯤 경남 창녕군 함박산에서 난 불이 8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헬기와 진화 인력을 투입해 2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산골짜기를 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씨가 되살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특수진화대 등 16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어젯밤 11시 55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 불로 임야 5천㎡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함박산 인근 주택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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