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도착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현지 시각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11일 생산지인 벨기에를 출발한 백신 1차분이 자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3만 회 투여분의 1차 공급 물량은 전국 14곳으로 배포돼, 보건·의료 종사자와 고령층부터 우선 접종받게 됩니다.
앞서 캐나다 보건당국이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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