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거진항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다 표류하던 관광객 4명이 해양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늘 낮 12시 25분쯤 거진항을 출항해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표류하던 43살 김 모 씨 등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파도가 높아지고 안개가 짙게 끼면서 수중 레저 활동을 하던 관광객 4명이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며, 겨울철 수중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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