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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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천 명 넘었다...정부 "총력 대응" / YTN

2020-12-13 4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 서울시의 방역대책 발표가 있고요. 또 약 10분 뒤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도 있을 예정입니다. 생중계로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상황과 대책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3시부터 문 대통령 주재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잠시 뒤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앞서 청와대 출입기자를 연결해 보니까 일단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나 봐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금 3단계로 올리는 것은 사실은 조금 준비가 덜 된 측면이 있죠. 방역당국이 어제까지도 3단계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겠다 수준에서 얘기를 했는데 3단계라는 것은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취할 수 있는 방역조치로써는 마지막입니다. 3단계 이후가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1그리고 3단계라는 것은 사실은 유럽의 봉쇄 정책과 버금갈 정도로 고강도 대책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50만 개 시설이 문을 닫아야 됩니다. 지금 2.5단계가 13만 개 정도가 문을 닫거든요. 여러 가지 시설들이 문을 닫지 않습니까? 그게 3배 이상 문을 닫아야 되니까 사실상 거의 필수적인 활동을 뺀 모든 활동은 하지 못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신중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지금 상황은 사실은 3단계에 들어가야 될 상황이 됐다는 것이죠. 3단계에 들어갈 상황은 됐는데 역시 방역당국이 준비가 덜 됐거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이번에 결단을 못 내린 것은 사실은 조금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수도권이 2.5단계로 오른 지가 벌써 일주일쯤 지났는데요. 오히려 확진환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2단계, 2.5단계까지는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지금쯤 평가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에서는 감염재생산지수가 떨어졌다. 1.45에서 1.2로 떨어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폭발적인 증가세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아마 오늘은 더구나 2만 4000건에 1000명이 넘었기 때문에 양성률이 4.2%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지표를 가지고는 사실은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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