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눈·비…중부 최고 10cm 이상 폭설

2020-12-13 54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최고 1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늦은 오후까지,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에 최고 10센티미터 이상,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처럼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과 충북 북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폭설뿐만 아니라 한파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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