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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가슴이 철렁했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이었습니다.
대학 면접장에서는 방역이 강화됐고, 도심은 온종일 썰렁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채 초조하게 입실을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
캠퍼스 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수험생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학부모는 출입이 불가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에 육박한데다, 이틀간 수험생이 약 19만 명이 몰리기 때문에 대학 방국은 그야말로 초비상입니다.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이 발열체크와 문진표 작성을 마친 수험생만 고사장 배정표를 받게 됩니다. 사전에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 의심 환자를 입실 직전까지 구별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양재완 / 한국외대 입학처장
- "올해 같은 경우는 고사를 세 번으로 나눠서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