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징역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오늘 아침 7시쯤 출소했습니다.
조두순은 이후 보호관찰소에서 1시간가량 보호관찰 개시 절차를 마치고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시민들과의 충돌을 우려해 교정시설에서부터 자택까지는 모두 관용차로 이동했습니다.
보호관찰소에서 나온 조두순은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두 번 숙인 뒤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담당 보호관찰관은 조두순이 이동 중 "자신이 천인공노할 짓을 했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조두순에 대해선 오늘부터 전담 보호관찰관이 24시간 전자감독을 하고, 주 4회 대면 면담을 하게 됩니다.
또, 경찰과 지자체는 주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주거지 인근에 CCTV를 설치해 모니터링하며 수시 순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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