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역 코레일 직원 11명 확진…열차 운행 줄줄이 '중단'

2020-12-11 6

【 앵커멘트 】
서울 수색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1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 무궁화호나 새마을호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같은 일반열차의 출발 기지인 서울 은평구의 수색역입니다.

역사 건물 2층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이 역에서 근무하는 수송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직원 10명과 확진 직원의 가족 2명도 추가 감염됐습니다.

확진된 수송원들은 평소 선로에서 열차를 분리하고 연결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 인터뷰 : 코레일 관계자
- "어차피 (확진된 직원들은 평소에) 대기 장소 같은데 있었을 거잖아요."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서울 수색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