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교 원격수업 28일까지 연장…기말고사 땐 등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 시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원격 수업 기간이 오는 28일까지 열흘 연장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원격 수업 기간에도 기말고사와 학생부 작성 등 필수 일정은 예외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돌봄 공백 우려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3분의 1 이하 등교 방침이 계속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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