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알프스'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재검토 결론
지리산에 산악열차를 설치하는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환경단체와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한 걸음 모델 상생 조정기구'의 논의 결과, 해당 사업 재검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률 개정 없이 현행 제도 내에서 사업계획의 축소나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는 지리산에 산악열차 등을 까는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생태계 파괴, 반달가슴곰 서식지 훼손 등에 대한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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