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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입주민, 1심 징역 5년 선고…"반성 없어 중형 불가피"

2020-12-10 6

【 앵커멘트 】
지난 5월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을 견디지 못해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그를 죽음으로 내몬 입주민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입주민의 죄질이 매우 나쁜데도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가족한테 할 말 아무것도 없습니까?"
-"…."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고 최희석씨가 입주민의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 지난 5월.

입주민 A 씨는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았고, 유가족들에게 사과조차 없었습니다.

경비원을 죽음으로 내몬 입주민 A 씨에 대해서 1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재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상해와 무고, 협박 등 7개의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대법원 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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