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언론학자들이 뽑은 '가장 공정한 미디어'로 선정됐습니다.
YTN은 뉴스를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이 '가장 공정한 미디어'로 뽑혔습니다.
2년 연속 공정성 부문 1위에 선정된 겁니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전국의 미디어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YTN은 뉴스와 정보의 균형성과 객관성, 그리고 비편향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가장 중립적인 매체로 꼽혔습니다.
세부항목 모두 5점 만점에 3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YTN은 지난 2007년부터 9년 동안 이 부문에서 최고 자리를 지켰고, 지난해에는 공동수상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하고 신속한 뉴스로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유용성 부문과 뉴스가 정확하고 믿을만한 지를 꼽는 신뢰성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여느 때보다 보도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YTN이 언론의 사회적 가치 평가에서 책무를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는 점수를 받은 겁니다.
이번 보도부문 3가지 평가에서는 YTN을 비롯해 JTBC, KBS가 1, 2, 3위에 올랐고 문화 콘텐츠까지 통틀어 집계하는 영향력 있는 매체 부문에선 지난해 이름을 올렸던 유튜브가 빠지고, 카카오가 부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미디어학자 369명이 참여해 지상파와 보도전문채널, 종합편성채널과 중앙일간지, 인터넷 미디어 1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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