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위원회가 진행 중입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회의 결과는 논의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나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법무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1 】
민지숙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시작된 징계위는 회의 시작 40분 만에 전격 중단됐습니다.
징계위원 기피 신청 준비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윤석열 총장 측 요청을 받아들여 오후 2시까지 정회 선언을 한 건데요.
윤 총장 측은 징계위 진행 절차상에 하자가 있고, 추 장관이 관여하려 했던 건 부당하다는 이유로도 정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이완규 / 윤석열 총장 측 변호인
- "윤 총장에 대한 징계가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점을 위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오전 9시쯤 청사로 출근한 추미애 장관은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