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은퇴..."선수로 못 간 월드컵, 지도자로 가고 싶다" / YTN

2020-12-09 1

18년의 프로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축구선수 정조국이 지도자로 '인생 2막'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조국은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로 못 간 월드컵 무대를 지도자로 꼭 한번 나가는 게 소망이라며, 선수 시절 시행착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선수 정조국'의 가장 큰 팬으로 배우인 아내 김성은 씨를 꼽으며, 아내 희생 덕에 본인이 있는 만큼 받들어 모시며 살겠다고 눈물도 흘렸습니다.

지난 2003년 안양 LG에서 데뷔한 정조국은 프랑스에 진출했던 일 년 반을 빼고 17시즌을 K리그에서 활약하며 우승을 여섯 차례 경험했고, 신인상과 득점왕, MVP도 차지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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