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역대 두 번째 규모...병상 부족 '비상등' / YTN

2020-12-09 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양상인데요. 이 때문에 서울의료원에서는 컨테이너 병상까지 등장하는 등 병상 부족 문제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0명 넘게 나왔습니다. 이게 역대 두 번째 규모라고요?

[한영규]
네, 지난 2월 말에 909명인 적이 있었는데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수도권인데요.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확진자가 하루 동안에 500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환자가 이처럼 크게 늘다 보니까 위중증 환자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데요. 하루 만에 15명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사망자가 4명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19명이 늘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고 오히려 폭이 더 커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확진자 상황을 저희가 입체그래픽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화면 보면서 이야기 조금 더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686명이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 확진자가. 어제 600명에 육박했는데 오늘 100명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격상된 지 이제 3주째를 맞고 있는데 좀처럼 줄고 있지 않죠. 지역별로도 전국 곳곳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정부가 이야기한 대로 수도권의 확진자, 총 확진자가 5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 보시면 경남과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고요. 제일 심각한 상황은 역시 수도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지금 7일째 200명대가 나오고 있어요. 주요 집단감염 사례도 살펴보면요. 이렇게 집단감염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보니까 지금 확진자 수가 줄고 있지 않고 있는 건데요.

뮤지컬 연습장 관련해서 33명이 나왔고요. 경기 고양시 요양원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곳에서 관련해서 60명이 나왔습니다.

또 인천 부평구 요양원에서 27명이 나왔고요. 청주시에서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에서 13명의 집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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