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추위 절정, 낮부터 풀려…밤사이 중부 곳곳 비·눈

2020-12-08 35

수요일 출근길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더 추운데요. 지금 서울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13.4도, 안동 영하 8.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중부 곳곳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경기동부와 영서 북부로는 1~3cm가량의 눈이 쌓이겠고요. 그 밖의 중부 곳곳으로는 5mm 미만의 비로 내릴텐데요. 단,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서는 눈발이 날리거나, 눈이 약간 쌓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지방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사이에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시각 춘천 영하 7.6도, 대구와 대전 영하 4.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에는 서울 6도, 강릉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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