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재보선 후보 등록 시작…박영선·나경원·오세훈 3파전

2020-12-08 2

【 앵커멘트 】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나경원 전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강 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4·7 재보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어제(8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첫날에는 국민의힘 강성현 씨 등 4명이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부산시장에는 국민의힘 박민식·이진복 전 국회의원과 진보당 노정현 부산시당 위원장 등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자천타천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과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의원이 3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로 박영선 장관 19.9%, 나경원 전 의원 15.5%, 오세훈 전 시장 14.9%로 오차 범위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