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기지 '노 마스크' 댄스파티 물의...해당 장소 폐쇄 / YTN

2020-12-08 2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4일 주한미군 기지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댄스파티'가 열려 주한미군 측이 해당 행사 장소를 폐쇄했습니다.

지난 4일 밤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영내 식당에서 살사 동호회 '댄스파티' 참가자 수십 명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춤을 춘 사실이 SNS에 올라간 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이던 정부의 방역 지침은 물론, 주한미군 자체의 방역 수칙도 위반한 것으로, 정부는 외교부의 주한미군지위협정 채널을 통해 주한미군에 방역 지침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전날 주한미군 17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 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은 이미 방역 강화를 위해 장병들의 수도권 내 식사와 쇼핑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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