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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대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총장을 겨냥해 검찰개혁을 촉구한 반면, 서울대 교수들은 윤 총장 징계는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추미애 장관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충돌이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시국선언에는 천주교 주교와 사제 등 3천9백여 명이 동참했는데, 전체 성직자의 22%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검찰의 독점권을 포기할 때 검찰 독립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일으킨 윤석열 검찰총장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식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
- "자신의 이해와 맞지 않으면 국민이 선출한 최고 권력이라도 거침없이 올가미를 들고 달려드는 통제 불능의 폭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