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기후대응기금·에너지 차관 신설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고, 관련 세제와 부담금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10대 과제로 고탄소 산업구조 혁신, 미래모빌리티 전환 등이 선정됐습니다.
또, 산업통상부에는 에너지 전담 차관을 신설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피해갈 수 없는 과제라면 '상황 적응'보다 '선제 대응'이 바람직하다"며 탄소중립 경제로의 과감한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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