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윤 사태' 사과를 주요 뉴스로 다뤘지만, 해석은 달랐습니다.
한겨레는 이른바 검찰 개혁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고 머리기사 제목을 뽑았지만,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이 정작 추-윤 갈등의 해법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수처 출범도 언급했는데요.
한국일보는 174석 민주당이 야당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등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10개 법안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의석도 전략도 부족한 야당은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개각을 두고 우윤근 전 러시아대사 비서실장 검토설이 나왔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직접 설득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청와대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저서에서 고령자일수록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보수정당을 지지한다고 했다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진성준 의원은 집값이 뛴 건 정책 실패가 아닌 시장의 실패라며 '부동산 대란' 정부 책임론을 반박했습니다.
수도권에는 현재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이 없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정부가 민간 상급종합병원 동원령을 선포해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경향신문은 청년 4명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극단적 선택에 대한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는 조사 결과도 소개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유난히 두툼한 손을 가졌다는 43년 경력 '때밀이'를 인터뷰했습니다.
사우나 업계의 전설이라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21년간 근무한 직장에서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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